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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의 대결 마르시아스는 자신의 추종자들과 함께 어는 호숫가에 도착하게 된다 그 호숫가에는 아폴론이 자신의 리라를 가지고 와서 마르시아스와 대결을 하자고 한다. 그러면서 둘의 연주가 시작되는데. 아폴론과 마르시아스의 대결 마르시아스는 수많은 추종자들을 데리고 아올로 크레네 호수에 도착했다. 그곳에 다른 시티로스들을 만나 큰 잔치를 벌이고 자작 곡인 신나고 떠들썩한 춤곡을 연주하기로 되어 있었다. 그는 호숫가에서 갈대를 몇 줄기 뽑아 자신의 아울로스를 위한 새로운 리드를 만들 계획이었다. 피리를 불고 품을 추면서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추종자들을 이끌고 가다가 어느 모퉁이를 돌았을 때 눈부시고 심란한 광경이 길을 막았다. 초원에 무대개 세워져 있고 무대 위에 아홉 명의 무사들이 반원을 넓게 그리며 앉아 있었다 무대 한가운.. 2023. 1. 9.
아폴론에게 도전한 마르시우스 어느 날 아울로스라는 악기를 발명한 아테나는 신들 앞에서 연주를 한지만 신들은 그 모습을 보고 웃음을 참지 못한다. 이에 화가 난 아테나는 아울로스를 올림포스의 밑으로 던지는데 그 악기를 마르시우스가 주워서 연습을 하기 시작한다. 아테네의 악기 모든 일은 아테나가 아울로스라는 새로운 악기를 자랑스레 발명하면서 시작되었다 아울로스는 두 개의 리드가 달린 피리로 현대의 오보에나 잉글리시 호른과 비슷하다 이 근사한 악에는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아테나가 연주할 때마다 분명 멋진 음악이 나오는데도 동료 올림포스 신들은 폭소를 터트렸다. 그 악기로 좋은 소리를 내려면 두 빰을 잔뜩 부풀릴 수밖에 없었다. 품위의 화신인 아테나가 시뻘게져서는 황소개구리처럼 부어오른 모습을 보고 무례한 동료들은 터져 나오는 웃음을 .. 2023.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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