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

제우스의 겁탈로 인해 임신을 한 펠라스는 무리에서 쫓겨나고 헤라의 저주 가지 받는다. 그리고 몇 년 후 아르카스를 는 청년이 곰을 사냥하게 되는데.

 

큰곰자리와 작은곰자리 변한 모자

 

별자리로 변한 모자

펠라스고이족이 시작된 초기 시절 아르카디아의 리카온 왕은 제우스에게 벌을 받아 늑대가 되기 전에 칼리스토라는 아름다운 딸이 있었다. 그녀는 처녀 사냥꾼 아르테미스를 모시는 님프로 자랐다. 제우스는 이 아름답고 손에 넣기 어려운 소녀에게 오랫동안 눈독을 들이다 어느 날 아르테미스로 둔갑해 그녀를 꾀었다. 그녀는 자기가 추종하는 위대한 신의 품속으로 당장 뛰어들었다가 제우스에게 겁탈당했다. 얼마 후 강물에서 알몸으로 씻던 그녀를 본 아르테미스는 자신의 신봉자가 임신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여 카리스토를 무리에서 추방했다. 남편의 애인이라면 아무리 순진무구하고 결백하다 해도 절대 자비를 베풀지 않는 헤라는 칼리스토를 곰으로 변신시켜 한 번 더 벌했다. 몇 년 후 청년이 된 아르카스는 숲에서 사냥을 하다가 덩치 큰 곰과 마주쳤다. 그가 곰에게 창을 던지려는 찰나 제우스가 우발적인 모친 살해 범죄를 막기 위해 끼어들어서 그들은 하늘로 올려 보낸 큰 곰 자리와 작은 곰 자리라는 별자리로 만들었다. 여전히 화가 풀리지 않은 헤라는 이 별자리들에 저주를 걸어 그들이 같은 바닷물에서 쉬지 못하게 했고 그래서 그들은 서로 벙반대되는 그의 주위를 끊임없이 맴돌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