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에오스는 티토노스를 보고 첫눈에 반하였다 그를 데리고 태양의 궁전으로 데리고 간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에오스는 한 자기 고민이 생기기 생각했다.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제우스를 찾아간다.
첫눈에 반한 에오스
어느 날 에오스가 모래밭에서 티토노스에게 다가갔을 때 티토노스가 고개를 들었고 그도 그녀와 마찬가지로 한눈에 사랑에 푹 빠져 버렸다 그들은 곧장 손을 잡고 말 한마디 없이 보통의 연인처럼 해변을 거닐었다. 나는 새벽의 신 에오스다 나와 함께 태양의 궁전으로 가자 나와 함께 살며 나의 연인 나의 남편 나의 동료 나의 통치자 나의 신하 나의 모든 것이 되어라. 그들은 웃으며 부서지는 파도 속에서 사랑을 나누었다 에오스의 장밋빛 손가락은 티토노스를 열락에 빠뜨렸다 그녀는 이번만큼 잘 풀릴 거라 믿었다. 태양의 궁전 안에 있는 산호 진주 마노 대리석 벽옥으로 만들어진 그녀의 방들이 그들의 집이 되었다 그들은 그 어떤 연인보다 행복했다 그들의 삶은 완벽했다.
은혜를 베풀다
하지만 에오스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다 그녀가 사랑하는 아름다운 인간 청년이 언젠가는 클레이토스처럼 그녀의 곁을 떠나리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는 그가 죽는다는 생각만 해도 절망의 구렁텅이에 빠졌고 이런 심정을 잘 감추지 못했다. 어느 날 저녁 타 토노스는 아름다운 그녀의 얼굴이 찡그려진 것을 보고 깜짝 놀라 물었다. 그녀의 목적은 올림포스에 가서 제우스를 알현하는 것이었다 에오스는 제우스에게 은혜를 베풀어 달라고 한다. 제우스는 언제나 가족 중에 다른 이유로 나를 찾아오는 이는 없어 오직 은혜뿐이지 이번에 또 뭐지 그 트로이 남자애 때문인가. 약간 당황한 에오스는 밀어붙였다. 타나토스에게 영원불멸한 삶을 달라고 한다. 제우스는 영원 불멸한 삶 좋지 죽음으로부터 면제받는 것 이것을 주면 되는 것인가. 이 말에 그녀는 심장이 날뛸 정도로 기뻤다. 제우스는 참지 못하고 씩 웃었다 왜 이런 사악한 장난을 치고 싶은 마음이 들었는지 제우스 자신은 알지 못했다. 우리는 무자비한 아프로디테의 저주 때문이라는 걸 알고 있다. 에오스는 사랑하는 일생의 반려자가 그녀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태양의 궁전으로 서둘러 돌아갔다 그녀가 소식을 알리자 티토노스는 그녀를 꼭 껴안고 또 껴안았고 둘은 궁전을 휩쓸고 다니며 춤을 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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